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오는 22일 10층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대상포진 바로 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를 맡은 피부과 김초록 과장은"추위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대상포진에 걸리기 쉽다"며,  "60세 이상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스트레스, 피로 누적, 다이어트 등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초기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인 대상포진은 소아 시절 수두 감염으로 인해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다시 활성화되는 질환으로 신경절을 따라 띠 모양의 염증성 수포가 생성되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대상포진 증상,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며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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