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철)는 13일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들의 정신건강 실태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14일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1층 어울림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전국 하나센터, 대안학교 등 탈북민 관련 실무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북한이탈 청소년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 우울 등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해 중·장기적 심리지원과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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