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재활병원이 대한재활의학회 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재활의학회(회장 윤태식, 이사장 조강희)는 20-21일 서울하얏트 호텔에서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봉사상 시상을 했다.

대상을 수상한 연세의대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1992년부터 장애인후원회를 결성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환자들에 대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의료비 지원활동을 했으며, 지금까지 총액 약 39억원을 지원했다.

영아보호시설 연두꿈터와 삼동소년촌에 분기별 진료봉사활동, 국내외 의료선교활동, 장애인 스포츠팀 및 문화동아리 지원활동 등을 했다.

우수상은 동국대일산병원과 이대목동병원. 동국의대 일산병원은 김포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가연마을(장애인 70명 생활)에 2012년부터 매년 2회씩 합병증 발생 예방과 영양관리 및 기능적 활동 유지를 위한 전문진료와 레크리에이션 등 봉사활동을 시행해 왔다.

이대 목동병원은 양천구 신월보건지소와 목동보건지소에서 사회적 지지가 약한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진료를 시행해 왔다.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상은 재활의학 임상분야는 성균관의대 장원혁 교수가, 재활의학 젊은연구자상은 실험 분야 전북의대 김기욱 교수, 임상 분야 연세의대 김나영 교수가 수상했다.

신정순 학술상은 단국의대 현정근 교수가, 오정희-정진상 연구기금은 대구파티마병원의 박동휘 회원이, 이청기 연구기금은 서울의대 신형익 교수가 받았다.

우순논문상은 이화의대 한수정 교수가, 재활의학 최우수 연제상은 성균관의대 장원혁 교수와 서울의대 박지홍 회원, 우수 연제상은 서울의대 양은주 교수, 대구가톨릭의대 권동락 교수, 연세의대 박진영 교수, 고려의대 강석 교수, 재활의학 우수포스터상은 성균관의대 윤경재 교수, 연세의대 최효선 교수, 울산의대 황창호 교수, 가톨릭의대 임성훈 교수, 부산의대 박호은 회원, 충남의대 권세희 회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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