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병원은 11월2일까지 병원 1층 로비 갤러리 'SPACE-U'에 ‘힐링앙상블’ 전시회를 연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병원 1층 로비 갤러리 'SPACE-U'에 ‘힐링앙상블’ 전시회를 11월2일까지 전시중이다.

이번 ‘힐링앙상블’ 전(展)은 자연의 정취가 더욱 짙어지는 계절을 맞아 환자와 고객의 심리적 안정과 문화예술 공간속에서의 치유를 선사하고자 병원과 n갤러리(대표 장형환)가 기획,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명식, 전명자, 장지원 3명의 작가와 n갤라러리 공모전에서 매력적인 전시를 선보였던 백진기 신진작가의 작품 총 25점이 전시됐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제 전시회에 초청돼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작품들이다.

전상훈 원장은 “병원에 가면 자연에서 불어오는 향기가 있고, 그 안에는 문화와 여유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분 좋게 쉬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병원 내에 다양한 스타일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갖고 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상상력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온화한 색감이 돋보이는 이번 전시회 역시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힐링과 평안을 선물해주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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