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목동병원 교직원들이 29일 개원 24주년 기념식에서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29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함께 장윤재 이화여대 교목실장, 이지희 이화의대 학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정혜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즘처럼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에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시대적 흐름에 한발 앞서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효율적인 혁신활동으로 이대서울병원 건립을 계기로 변화하고 있는 의료원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봉석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9년 2월 이대서울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지역적, 환경적 여건에 맞는 병원별 특성화와 전문화를 철저하게 준비해 무한경쟁의 의료 생태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융복합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료 기술의 상용화와 사업 협업에 관한 역량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피부과 이민영 전공의 외 12명이 의료원장상을, 122병동 오미옥 간호사 외 17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하고 장기근속자 99명이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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