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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목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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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없으면 제자리 ... 만나서 듣고 또 듣겠다”
신임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새 일 맡으면 즐겁고 기뻐
2017년 09월 28일 (목) 06:00:00 손종관 sjk1367@hanmail.net
   
▲ 신임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2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모든 것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 건강과 보호를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보건의약 단체나 종별을 가리지 않고 만나서 얘기를 듣고 소통하겠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신임 보건의료정책관은 2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26일 인사발령 이후 현재 업무파악중”이라고 전제한 뒤 “보건의료분야는 산적한 것이 많고 얽힌 것도 많다”며, “의협, 병협, 치협, 간협, 한의사협, 약사회 등과 우선 신뢰를 쌓는 일부터 물꼬를 터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신뢰를 강조하는 것은 그의 좌우명인 신의가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무신불입(無信不立)이 뒷받침한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간의 신뢰며, 신뢰를 통해 서로간의 일을 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을 위해선 못할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특정 미션보다는 사람들과 신의를 쌓아가는 업무 스타일대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의견을 듣고 신뢰를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의료계에 논란이 여전한 ‘문 케어’에 대해서도 “그것을 실천에 옮기고 담아내야 하는 것은 결국 병의원을 비롯 의약계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각 단체들로부터 충분히 얘기를 듣고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 중책을 맡았다”면서 “두려워 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는 말이 있는데 자신은 새로운 일을 맡으면 그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가슴부터 먼저 설렌다”며, “새 사람을 만나는 기분으로 하되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히 듣는 것”이라고 의견청취를 수차례 강조했다.

보건의료정책관이 관련 단체들과 만나는 시간은 추석과 국정감사가 끝난 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일 정책관(행시 37회)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인사과장, 청와대행정관, 보육정책관, 대변인 등 보건복지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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