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암병원은 15일 ‘제17회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암병원은 15일 서울 남산둘레길에서 ‘제17회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대회에는 암환우, 암정보교육센터 의료진, 자연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세 시간 동안 남산둘레길을 걸으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했다.

김영옥 유방암 환우는 “암치료 후 어떻게 운동을 할까 고민 중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암을 경험한 환우들과 산행을 해보니 즐겁고, 운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연4회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금연, 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5를 실천하는 ‘암예방 33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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