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은 지난 7-8일, 병원로비 등에서 병원 내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제6회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Love 환자안전 Together 감염관리‘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감염관리 사진전과 사행시 전시전을 시작으로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역할극, 패러디 및 노래경연과 △환자안전 OX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감염관리체험으로 진행된 ‘N95 마스크 피팅 테스트’는 메르스 등과 같은 급성 호흡기 감염병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감염 및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한 중요한 훈련 과정의 하나로 직원들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

또한 △손 위생 체험 △감염관리 영화상영 등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와 △ ‘2017년 국가결핵관리지침과 주사침 자상사고‘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실시되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체험 할 수 있었다.

특히 환자안전·감염관리에 대한 문제로 경합을 벌인 골든벨 대회에서는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함께 어울려 즐기면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정춘필 병원장은 "환자안전·감염관리 행사를 통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 현장에서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자”고 직원들을 격려 했다.

 부산부민병원은 매년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QI 경진대회와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정확한 환자확인을 위한 'Speak Up(스피크 업)‘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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