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8일 경상대병원에서 제4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 개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NECA)은 8일 경상대병원에서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경상대병원 신희석 원장, 이상일 의생명연구원장, 전북대병원 박성광 의생명연구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회 1부는 NECA 부서장 및 연구원들로부터 NECA 사업 및 역할 소개와 국가 보건의료성과평가에 대한 연구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김희선 부연구위원은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의 시범사업 평가 사례를 살펴보고, 실시간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네트워크 시스템과 국가적 근거기반 정책 평가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재가노인 서비스에서 ICT 활용 방안을 발표한 홍석원 연구위원은 ICT 보건의료 서비스의 시범사업 모형을 소개하고, 최지은 연구위원은 합병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충북대 강길원 교수와 경상대 김록범 교수는 행정기관별로 제공되는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문헌고찰을 통한 연구 수행 사례를 소개했다.

경상대병원 박기수 교수는 지역 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국립대학병원과의 연계성을 강조하면서, 지역 기반의 데이터 관리와 코호트 연구, 공익 기반의 병원 임상 연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ECA는 충청, 경북, 서울, 경남에 이어 호남지역에서 제5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장소는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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