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일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소비자가 뽑은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조선일보․한국경제신문 주관)에서「보건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그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써, 지난 6월 후보 브랜드를 확정한 후 7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 전국 소비자투표(온라인/모바일, 1:1전화설문)로 최종 선정되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13.18점(동일 부문 상대 후보 브랜드 평가지수는 6.82점)으로 1위를 차지하여 대상이 확정되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가사활동을 지원하여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도입되어 시행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올해의 브랜드대상 2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이뤄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성과로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이다.

김태백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제도시행 9년차, 어르신을 섬기는 전문가의 노하우와 사회적 효의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장성 확대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질 향상, 장기요양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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