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이영은) 지난 31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교육감, 주종석 심평원 부산지원장, 허진근 인구복지협회 부산본부장 등 내외귀빈과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모유수유아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영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한 핵보다 더 무서운것이 인구절벽으로, 지금의 저출산 고령화로는 국가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며, 저출산 극복에 사회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18.3로 국제평균 38% 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출산율 역시 2016년도 통계로 1,17로 35개국 OECD 국가 중 최하위, 세계 225개국 중 220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 이같이 국가적으로 시급한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간호사회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장려운동으로 펼치고 있다”며, 사회전체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통찰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모유수유선발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으뜸상= 5개월 현도윤 (남)  ▲대한간협회장상= 6개월 방시윤 (남) ▲버금상=4개월 백시원(여), 5개월 반해원(여), 6개월 노태윤(남) 외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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