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인 저출산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8번째 아기를 출산한 임산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3일 안양 샘여성병원에 따르면 안양에 사는 김경숙(34세)씨가 여덟 번째 아기를 출산해 각계로부터 많은 격려와 축하를 받고 있다.

여덟명 아기를 모두를 자연분만한 김씨는 오늘 득남을 함으로써 3남 5녀의 어머니가 됐다.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 그리 넉넉한 가정형편이 아닌데도 힘든 결정을 내린 김씨와 남편 지완규(43세)씨는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 기쁘다. 아기가 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아기 출산의 기쁨을 밝혔다.

김씨의 출산을 담당한 샘여성병원 최현일(산부인과 전문의) 병원장도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 우리병원도 유니세프 지정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답게 아기와 산모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병원비를 비롯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김씨의 출산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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