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NECA)은 9월8일 경상대병원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지난 4월 충청북도, 경상북도, 서울에 이어 이번이 4회째다.

이번 강연은 1부 ‘공익적 임상연구와 보건의료성과평가’, 2부 ‘공익적 임상연구기반 성과평가 수행전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각 부서장들의 주요사업 소개 및 역할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ICT관련 지역 보건사업 평가사례를 통하여 보건의료성과평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NECA의 김희선 부연구위원, 홍석원 연구위원, 최지은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는다.

2부에서는 충북대학교 강길원 교수와 경상대학교 박기수, 김록범 교수가 공익적 임상연구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성과평가와의 연계사례에 대하여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패널 토론은 전북대학교 권근상 교수, 건양대학교 홍지영 교수, 경북대학교 홍남수 교수가 참여해 공익적 임상연구의 영역을 확장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영성 원장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국민 건강 향상과 국가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 중 하나로 임상연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 위해 전국을 무대로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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