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의약품 분포시험 전문교육’이 서울대병원과 안전성평가연구소(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분포시험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의 체내 분포 및 지속성 등을 예측하기 위해 적절한 동물을 이용해 생체 내 분포를 확인하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마중물사업’을 통해 확립한 생체 내 분포시험법을 연구개발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론교육(9월 8일, 서울대병원)과 실습교육(9월 21-22일, 안전성평가연구소)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체 내 분포시험의 이해 ▲분석법 밸리데이션 ▲비임상시험의 설계 및 결과분석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약사 등에게는 해외로 의뢰하는 시험 비용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이 감소되고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경우 9월6일까지 신청‧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