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지난 8월 11일(금) 15시 30분 대구도시철도(공사장 홍승활)와 지하철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 건강기부계단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건강기부계단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3번 입출구 계단에 조성됐다. 이 계단을 밟으면 피아노 소리와 함께 빛을 내는 등 시민들의 시·청각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인당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어 연말 소외계층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평소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등의 편의시설 대신 계단이용 증가효과를 통해 시민들의 운동량 상승에 따라 보건증진에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참석한 효성병원 최오란 행정원장은 “이 건강기부계단은 소리와 빛으로 연출되어지는 디지털 계단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불어 적립된 기부금으로 연말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기부 문화확산에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대구산부인과 전문병원이자 2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 획득한 대구.경북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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