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박경환 병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전국 7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대동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 97.9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평균점수는 83.1점이다.

박경환 병원장은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는 간호사들 덕분"이라며, "만성신부전환자의 혈액투석이 증가함에 따라 질 평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더욱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동병원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지난해 10월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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