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8일 배뇨기능 개선, 요로 건강, 전립선 건강, 월경 전 불편감 개선 등 기능성 4개 분야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자에게는 일관성을 제공하고, 연구자와 업계에는 기능성 원료 개발에 있어 적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되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기능성 확인을 위해 바이오마커별로 시험관시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의 연구방법과 측정방법을 제시해 연구 개발자가 시험설계에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2개 분야에 대한 평가 가이드를 제공했으며, 올해 말까지는 칼슘 흡수 촉진, 치아 건강, 수면 질 개선 등 3개 분야를 추가로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기능별 가이드라인 발간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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