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는 지난 2월 18일 부산지회에서 시작하여 6월 17일 울산지회를 끝으로 5개월에 걸친 ‘전국순회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순회 지회심포지움은 회장을 비롯한 강사진, 해당지역 의대교수가 한 팀이 되어 각 지역의 산부인과의사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질성형, 올바른 보험청구, 행정조사와 의료사고 대비하기 등 다양한 강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방의 경우는 토요일 오후, 서울과 경기 지역은 목요일 저녁을 이용하여 총 16회를 실시했다.

서울.경기지역 이외의 회원들은 회무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기회가 없고, 의사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참석도 용이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사회 임원과 강사진이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고 현안에 대한 민원을 들었고, 또한 지방 지회모임이 활성화되지 못한 회원들의 결속에도 큰 도움이 됐다.

참석 회원들의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전국순회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작년에 이어 2년째 만난 지방의 회원들은 심포지움이 끝나고 급하게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회장을 비롯한 강사진들에게 감사의 뒷풀이를 제안하여 귀경 기차시간을 늦추곤 했다,

김동석 회장은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집행부가 전국의 회원을 찾아가 회무를 설명하고 생생한 회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지회 심포지움은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소중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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