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14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인공지능 암센터 특강 등 '2017년도 협력병원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이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협력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길병원은 1·2차 병원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협력병원 초청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병원급 147개 포함 총 920개 전국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교류를 통해 중증환자들의 추가 진료나 정밀검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도입한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의 소속 의료진들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실제 진료 현장에 활용하며 느꼈던 점을 소개했다. 또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해 ‘보건의료 정책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국내 보건의료 환경과 비전, 정책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이근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사회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박애, 봉사, 애국’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병원과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하고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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