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원)은 오는 6월 20일(화) 삼성동 코엑스에서 건강보장 도입 40주년 해를 맞이하여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회보장 제도로 자리잡은 건강보험제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마련됐다.

더불어 국내·외 저명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각국의 건강보험 정책현안을 공유함으로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자로는 문옥륜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과 Sir David Nicholson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교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공동세션인 세션1은 “한국 건강보험의 성과 및 도전과제”, 세션2-1과 2-2는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의 길”과 “한국의 심사평가 발전과정과 미래지향점”이라는 주제로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병행세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2016년 1월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국제회의」 이후 다시 한 번 알찬 국제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중이며, 국제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양 기관 홈페이지(www.nhis.or.kr, www.hira.or.kr)에서 6월10(토)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