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이 '폐렴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15년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인 폐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국민의 병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것.

폐렴 2차 적정성 평가는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563개소, 2만3106명)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초기 진단과 치료 등 전 진료과정 부문을 8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전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폐 질환 치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경하 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각 센터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중증질환 역량 강화를 추진해 온 결과 각종 외부 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잇달아 획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및 환자 안전에서 앞서나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