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외과 의료진이 유방암 수술을 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이 ‘2017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10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또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에서는 1등급을 획득했다.

이 병원의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190개 기관, 160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10년 연속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뤄진다.

충남대병원은 1992년부터 염색체 유전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전자검사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의와 검사여건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의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는 1등급을 획득했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올해 4차로 이번 조사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유방에서 최초로 발생한 암)으로 수술을 받은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에 보조요법 시행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총 20개 지표를 두고 진행됐다.1차부터 최우수 수준인 1등급을 연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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