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은 지난 2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의협 고문단 및 지역 고문과 원로회원 등을 포함한 5백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춘계의학연수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심홍보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변태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춘계 연수강좌는 대사성질환의 최신 지견을 습득, 진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5.9 대선때 의협의 대선 기획단의 25개 아젠다를 문재인 대선 캠프에 제시했는데 그중 17개 과제가 체택되어 성과를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특히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통한 1차의료의 활성화, 적정부담-적정수가를 실현하여 만성적인 저수가 구조를 탈피할 제도적 장치 마련을 강조했다.

의협부회장으로 의협의 2018년도 수가협상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변태섭 회장은 금년도 수가 협상을 통해 공약실천의 의지를 가늠 할 수 있는 만큼 새정부 정책방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20조의 재정흑자를 고사위기에 직면한 1차의료 활성화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을 새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사증후군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춘계 의학연수교육에서는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의료 커뮤나케이션 “토크콘스트 유머로 소통하고 행복 愛(애) 빠지다”(이상국 행복발언소 대표) ▲비만과 대사증후군(울산대병원 전영지 교수) ▲대사증후군 당뇨환자에서 혈당강하제의 선택(정상정 동강병원 과장) ▲이상지질혈증의 조절 스타틴의 안전성(울산대병원 김문찬 교수) ▲비만, 고혈압 그리고 신장(울산대병원 정현철 교수)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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