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5월 17일 오후 5시 병원장실에서 금천구 리본봉사단(단장 박상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해 윤성대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민양기 나눔봉사단 단장 등 강남성심병원 보직자와 박상필 리본봉사단 단장 및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과 인근 지역 봉사단체 간의 상호 연대를 통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해가기 위해 이뤄졌다.

이영구 병원장은 “강남성심병원은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봉사활동모임인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 나누기, 자선 바자회, 환경정화 캠페인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천구를 대표하는 리본봉사단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더 큰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필 단장은 “금천구민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 중 하나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기회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본봉사단’은 금천구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로서 주부, 회사원, 인테리어 종사자 등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 주방공사와 같은 주거환경 개선, 먹거리 봉사, 청소년 대상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