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최근 제26회 나이팅게일상에 안산병원 김현미 간호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근로복지공단 소속 전국 10개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전, 대구, 순천, 동해, 태백, 정선, 경기요양)에서 재직하고 있는 1200명 간호사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인 김현미 간호사는 지난 1992년 2월 안산병원에 입사해 병동, 건강관리센터, 중환자실, 가정간호사실 등을 거치면서 25년간 환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업무수행 시 매우 친절하고 성실한 태도로 산업체와 가정간호 환자 및 52병동 환자와 동료에게 깊은 신뢰를 주었고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의 실천으로 내·외부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간호부 내 위원회 활동으로 환자안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부서화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했다. 간호단위 직무교육 및 간병인교육의 교육자로써의 역할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팔방미인이다.

김현미 간호사는 “공단 직영 10개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간호사가 나이팅게일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간호사”라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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