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 CJ CGV(국내사업본부장 정성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는 17일 오후 2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2017년도 CGV 시니어 Job & Culture’사업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국 41개 CGV 극장 내 상영관 관리 및 티켓 확인 등을 지원하는 업무에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사원(CGV 도움지기)를 100명 채용하고, 약 4만6000명의 시니어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연계형사업은 정부의 주요 노인 복지 정책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시니어사원으로 고용하는 기업에게 직무모델 개발, 설비 구입 및 설치, 4대 보험료, 홍보‧마케팅비 등의 간접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협력하여 60+시니어가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노인들의 문화생활 지원사업도 함께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정부 3.0 우수 사례이다.

최성재 원장은 “민간기업과의 공유가치창출(CSV)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나아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문화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사회적책임(CSR)까지 수행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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