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위탁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봉조)와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가 14일 오후 3시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중회의실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김봉조 센터장을 비롯하여 창원문성대학교 박성호 산학협력처장, 간호학과 이숙희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문성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활동, 치매파트너 사업 등을 실시하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봉조 센터장은 “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경상남도의 치매사업을 전개하여 치매 환자의 건강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치매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에 앞 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2016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설치 및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병원 내 시설공사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사업에 관한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계획 수립, 치매 관련 자원에 대한 조사와 연계 체계 구축, 치매 관련 종사인력에 대한 교육 및 기술지원,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교육과 홍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