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다섯 번째부터 세종병원 정란희 전 이사장, 혜원의료재단 박영관 회장, 부산고등학교 신상식 동문 대표, 양기대 광명시장,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박형우 계양구청장, 박판순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외 관계자 40명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트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그랜드 오픈식을 11일 가졌다.

오픈식에는 혜원의료재단 박영관 회장,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박형우 계양구청장, 박판순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 연면적 3만 8738㎡, 지하 2-지상 10층(장례식장 포함) 규모로 건립된 종합병원으로 15개 센터, 19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길안센터, 서울여성센터 등 다양한 전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첫, 그리고 유일의 Medical Complex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증명된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 병상 기준병실(4인실) 적용, 유리 격벽 설치, 환자·보호자 안전을 위한 출입통제장치 설치, 국제적 기준에 맞는 음압 병실(1인실) 13곳 운영, 클린존과 더티존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이원화하는 등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랜드 오픈식 1부에서는 플래시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및 병원 투어를, 2부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원 경과보고,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의 기념사, 주요 관계자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계양구청에 쌀화환 6200kg를 기탁했다.

▲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우측>이 박진식 이사장<좌측>에게 메디플렉스세종병원의 개원을 축하하며, 미래 종합병원 발전모델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둘러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자 안전을 위한 완벽한 시설을 갖췄다”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앞선 시도가 미래 종합병원 발전 모델의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양한 주제의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와 200석 규모의 강당을 개방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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