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회장, 醫-政실무협의체 소기 성과 도출해야           폭행 인정되면 면허 취소 또는 정지해야           충남대병원, 18일 ‘제6차 고객행복위원회’ 개최           하수민 교수, 유방영상의학회 우수 연구과제에 선정           공단 약가협상시스템, ISO9001인증’갱신심사 통과           최윤희 감사, 공공기관감사협의회 "특별공로상" 수상           심평원 HIRA시스템, 바레인에 이어 이란에 수출           적정수가 딜레마 ‘국·공립병원’서 원가 확인 가능           폭력피해 전공의 수련 못하면 ‘의료질향상 지원금 환수’           건보공단, 치매 어르신 인지훈련도구 개발
2017.12.18 월 18:03
> 학술
     
일자목 목 뒤 내시경 수술이 효과적
서울대병원 정천기-김치헌 교수팀, 74% 환자 정상 목뼈 곡선 회복
2017년 03월 26일 (일) 16:28:58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 정천기 교수

 목 뒤 최소 부위만을 절개하고 시행하는 내시경 수술이 일자목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수술은 일자목을 유발하는 디스크의 작은 부분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목뼈 전체에 주는 영향이 적고 수술 후유증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교수팀은 이 결과를 국제 학술지 ‘통증 의사’(Pain Physician) 최근호에 발표했다.

목은 7개의 뼈로 이뤄져있고 각 뼈 사이에는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디스크는 큰 충격을 받거나 나이가 들면 밖으로 튀어나와 척수나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목과 팔 등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통증은 목을 앞으로 숙여야만 줄어들어 목뼈 전체적인 형상을 ‘C자형’ 곡선에서 ‘일자형’으로 바꾸는 원인이 된다.

치료는 기존 일자목은 목 앞부분을 절개해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 전체를 제거하고 빈 공간을 인공관절로 채우거나 위아래 뼈를 인위적으로 고정하는 방법으로 수술했지만 목에 흉터가 크게 남고 주변 정상 조직에 손상을 주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연구팀은 그러나 ‘후방접근경추내시경수술’로 목 뒤 8~9mm만을 절개한 후 내시경을 통해 튀어나온 디스크 조각을 제거하는 방법을 적용함으로서 수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고 1주일 안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에 대한 부담도 적다고 밝혔다.

   
▲ 김치헌 교수
연구팀은 2010~2015년 23명의 일자목 환자에게 ‘후방접근경추내시경수술’을 시행하고, 3개월간 예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팔과 목의 통증이 감소했다. 통증이 줄어들면서 환자는 목을 바로 피거나 젖힐 수 있게 되고 자연스레 74%(17명)의 환자는 목뼈의 C자형 곡선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정천기 교수는 “경추수핵탈출증(목디스크)는 약물 치료 등으로 대부분 좋아지지만 일부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목 뒤로 하는 수술은 목의 정상 곡선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오히려 환자의 통증과 목의 곡선 회복에 효과적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후방접근경추내시경수술은 ‘환자 중심’의 수술로, 정상 척추를 보존하는 치료의 가능성을 한층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드월드뉴스(http://www.medwor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신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04379)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5층(한강로3가, 여성단체협의회빌딩) 의계신문사
전화 : 02)797-7431  |  팩스 : 02)797-7410  |  발행인 : 박명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인
Copyright 2011 메드월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