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권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사무국장은 22일 서울대병원 함춘회관에서 열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회장 윤여용) 운영위원회에서 새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16년 결산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원안ㄴ대로 받아들였으며 10대 대학병원회장으로 정영권 사무국장을, 감사에 박종택 서울성모병원 원무팀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제10대 대학병원회의 임원진은 수석부회장에 박병태 서울성모 보건정책팀장, 학술부회장 설석환 분당서울대병원 사무국장, 조직부회장 권영식 세브란스 조직문화팀장, 대외협력부회장 최영진 분당차병원 기획관리팀장, 사무국장 심우용 서울대병원 노사협력과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권성탁 회장, 이종길, 김태웅, 박영익 명예회장, 이상민 서울시회장이 참석했으며 22명의 대학병원 지회장 및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신임 정영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학병원회 산하 연구위원회를 활성화하여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에 각종 보건의료제도 및 정책변화에 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대학병원회의 활성화 및 외연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병원행정관리자협회 권성탁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병원회가 위상에 맞는 기능과 협회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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