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1위인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2010년 세계 50대 제약사 진입을 위해 글로벌 경쟁 시스템 구축에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지난 4일 귀국한 대웅제약 윤재승 사장은 세계 50대 제약사에 진입하기 위해 1조 2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을 철저한 글로벌 체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사장은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생명공약 신약을 개발한 대웅제약의 바이오 경쟁력을 바탕으로 1천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세계화 품목을 10개 이상 육성, 개발하는 한편, 동남아를 거점으로 미래 신시장과 잠재성장 시장을 개척하는 등 해외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 사장은 “지난 4개월간 미국에서 세계 시장, 제도에 대한 학습과 관련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 진출 전략을 구상할 수 있었다”며, “이제 세계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이를 위해 미래수종 사업 발굴과 직원 육성, 그리고 일할맛 나는,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가진 회사 만들기에 주력하여 대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재승 사장은 미국 페퍼다인 대학의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Certificate Course 수강을 위해 8월 출국하였다가, 지난 4일 귀국했다. 이 코스는 CEO, 변호사 등 많은 글로벌 전문가들이 교육을 받는 전문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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