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병원(병원장 심상준)은 23일부터 6병동 50병상을 간호·간병 통합병동으로 본격 운영한다.

성애병원은 지난 10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와 행정절차 등의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고 약 한 달여에 걸쳐 병동 리모델링을 마쳤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로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간병하기 때문에 보다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는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간병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또 면회시간을 제한해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고 환자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병동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애병원 장석일 의료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해 전문 간호 인력 확보와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등을 확충했다”며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앞서 환자 및 보호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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