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15일 오후 3시 진료지원동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18년 2월 완공예정인 진료지원동이 완공되면 현재 행정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병실을 리모델링하여 119병상이 늘어나 안산병원의 병상 규모가 현재 710병상에서 829병상이 된다.

총 191억원의 비용이 투자된 이번 증축은 응급의료센터와 교수연구실로 이뤄진 별관건물에 지하 1층, 지상8층에 본관과 연결하는 공사로 19병상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수술실과 신생아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소아응급의료센터 운영이 가능해 지는 등 병상 부족과 소아환자 및 응급환자에 대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병원측은 보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차상훈 병원장은 “안산병원의 숙원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최고의 진료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공사가 완공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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