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비뇨기과 신태영 교수가 9월 14-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6년 유럽비뇨기과학회 로봇수술학술대회(EAU Robotic Urology Section: ERUS)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유럽비뇨기과학회가 주최하는 로봇수술학술대회는 전세계 비뇨기과 분야 로봇수술 전문가들이 모여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연례 행사다.

신태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학공식을 활용한 최소침습적신장보존수술 시행 전 수술후 신기능 예측: 다기관연구(Mathematical formula of RAIV can predict renal function after minimailly-invasive nephron sparing surgery: Multi-institutional analysis)’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태영 교수는 올해 6월에 로봇정관복원술을, 지난해 10월에는 마취 없이 전립선비대증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결찰사 이식술을 성공하는 등 비뇨기과 로봇수술분야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이번 대회와 같은 유럽비뇨기과학회 로봇수술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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