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14일 김용구․박은수․송민순․양승조․유선호․조배숙․조영택․최영희․최인기 의원과 함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의 발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2008년부터 구축해 실시하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는 한 장의 처방
서울시는 전염병 등 결핵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17일과 18일은 서울역에서, 20일과 21일은 영등포역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실시한다.현장 결핵검사 결과, 결핵 소견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결핵치료 전문병원인 서북병원으로 이송돼 정밀진단을 받는 등 입·퇴원에서 사후관리
사유지 개발로 인해 확인되는 무연고 분묘의 사체나 유골에 대하여 관할 지자체장이 일정기간 봉안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전현희 의원(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13일 토지 소유자 승낙없이 설치한 분묘중 연고자를 확인 할 수 없는 무연분묘에 대하여 토지 소유자가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할 경우 시장․군수&
현재 의과대학 전임교원으로 임용해 협력병원에 파견형식으로 근무 중인 전속 전문의들의 교수신분이 사라지게 됐다.지금까지 국내 상당수 대학병원들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산하에 우후죽순처럼 협력병원 관계를 맺고 전속 전문의들에게 교수직함을 주는 형식으로 인력을 확보해 왔는데 대법원이 제동을 걸었다.대법원은 13일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교육과학기술부
게보린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용도로 악용되고 있다. 작년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조사 중인 삼진제약은 이런 사실을 아랑곳하지 않고 인기 걸 그룹을 CF 모델로 기용해 빈축을 사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함평․영광․장성)은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삼진제약의 두통약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3~14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국가결핵관리 활동력 강화를 위한 민간·공공협력사업 추진현황 파악과 개선점, 발전방안 제고 및 결핵관리전담간호사(결핵담당자)의 결핵환자 관리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2011 국가결핵관리사업(민간·공공협력결핵관리사업) 연찬회’를 개최한다.연찬회에는 전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국내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궤양성대장염에 대하여,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리플릿을 마련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밝혔다.이번 리플릿의 주요내용은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과 원인 및 관련 질병에 대하여 정보 제공 ▲대표적인 궤양성대장염 치료제에 대한 특징 및 부작용 등이다. 특히, 시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만예방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자기 체질과 적성에 맞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98년과 ’07∼‘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기초해 한국비만학회가 최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소아청소년비만 (2~18세)이 지난 10년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 예방접종 비용 절감을 위해 DTaP-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및 폴리오) 신규 혼합백신(일명 콤보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에 포함하는 내용의 고시를 6일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개정으로 DTaP-IPV
정부는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대통령 소속「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및 산하 5개 전문위원회 위원을 임명·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위원회는 과학계와 윤리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인과 정부위원 6인 등 총 20인으로 구성되었고, 위원장에는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이 임명됐다.위원회를
지난 8월말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부실화 방지를 위해 연간 신용카드발급건수를 3%로 제한한 가운데, 복지부가 발급한 신용카드가 150만장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주고 있다.국회 추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발급한 신용카드는 보육료지원을위한 카드 88만장, 임신부지원을 위한 52만장, 국민연금 수급자 신용카드 42천장 등 150여만장에 이르는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ESD(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의 세부인정기준 및 관리체계를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7일부터 14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예고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ESD 시술범위를 확대키로 심의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건정심은 당시 확
지방 환자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지난해 수도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지방 환자들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지출한 진료비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수도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지방환자들의 수는 241만명으로 이들을 위해 지원된 총 진료비는 2조1,052억원에 달했다. 이 금액은 순수하게 건강보험에 지출된 액수로,
장기요양인정률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년 7월말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인정자 수는 총 322,076명이다. 장기요양신청자는 606,780명으로 신청자 대비 장기요양인정률은 평균 53.1%이다.시도별 장기요양인정률을 보면, 서울 60.9% 인천 58.1% 경기 60.0%로 수도권은 평균을 웃돌고 있다. 반면, 충북 52.0%
곽정숙의원(민주노동당,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현재 전공의 확보율은 인턴 88.4%, 레지던트 87.4%에 그쳤다.2007년 인턴 90.8%, 레지던트 90.1%, 2008년 인턴 96.4%, 레지던트 88.7%에 비하여 낮아진 것이다.전공의 확보율이 갈수록 낮아지면 의사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631개 가운데 무려 68.5%에 달하는 1,118개소의 의료기관이 이 규정을 위반하고 잇는 사실이 밝혀졌다.한나라당 이애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비례대표)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청구자료 및 간호등급제 신고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청구실적이 있는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631개 가운데 무려 68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보험범죄 대책반에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개인정보 9,447건이 제공됐고, 대책반 내 민간 보험이 참여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주승용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정부합동 보험범죄 대책반 개인정보 제공 현황’ 자료를 제출받고 이
중증질환에 걸린 외국인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이용하기위해 위장취업이나 체류를 하는 사례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공단이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우리나라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 피난처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박은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이 가능해진 이후로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일산병원이 진료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사옥매입 추진단을 구성하여 (재)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KARF 병원) 건물을 매입하기 위한 예산750억원을 예비비로 책정한 것은 예산편성 지침을 어긴 편법적 예산배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박은수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은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사
국내에 체류하는 90만명의 외국인의 타인의 명의를 이용한 건강보험 편법이용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6일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내체류 외국인의 건강보험 편법이용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출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