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남충희)는 2024년 7월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시범사업과 관련,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본 사업 조기시행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고영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올바른 간병 급여화로 가기 위한 첫걸음’ 국회 토론회가 1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정부는 오는 7월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 본 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요양병원계가 요양병원 경영자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사이비 의료가 사라지고, 의학적 판단에 따른 소신진료가 가능한 제도를 만드는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주수호 대표는 신년사에서 14만 의사들의 유일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이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힘 있는 전문가단체로 내외부에서 인정받을 때 비로소 대한의사협회의 위상은 제자리를 찾는 것 이라는 것이 소신이라며, 현재의 강제 일변도와 규제만능의 의료제도 하에서는 대한민국 의사들은 사회의 존경은 물론이고 전문가로서의 존중도 받기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특히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의사가 오로지 아픈 이들을 위해 신성한 의료를 행해야 하는 소임을 다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만들어지고, 의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의료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특히 범죄의 구분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가 취소되는 면허박탈법은 조속히 개정되고, 국민의 생명권을 놓고 실험하는 비대면 진료 확대는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동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과거 의료계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약분업이나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를 강행했으나
건강보험 가입자(피보험자+피부양자)의 ‘2022년도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유질환자 비율이 26.5%로, 전년도 25.2%에 비해 1.3%P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발간한 ‘2022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의 경우 대상자 2,286만2천명 중 1,723만3천명이 수검하여 75.4%의 수검률을 기록, 전년도 74.2%에 비해 1.2%P 증가했고, 암검진은 대상자 2,345만6천명 중 1,345만6천명이 수검하여 58.2%의 수검률을 기록, 전년도 56.6%에 비해 1.6%P 높아졌다.반면 영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시작되면서 의사단체가 선거정국에 들어간 가운데 앞으로 3년간 의료계를 이끌어갈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선거에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 어느때보다도 의료현안이 산적한 중요한 시기에 오는 3월 20~22일(1차 투표) 전자투표로 실시되는 의협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은 어떤 덕목과 경륜을 가진 인물을 선택할지 주목되고 있다.제41대 의협회장 선거에서는 6명의 후보가 도전하여 선거분위기를 뜨겁게 했는데 42대 회장 선거에서도 5명 이상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대한병원협회 제42대 회장선거에 이상덕 전문병원협회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 원장)이 지난 12월 8일 열린 전문병원협회 송년모임에서 출마를 공식 천명했다.현재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성규 회장(동군산병원 원장) 역시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차기 병원협회 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병원협회 회장 선거는 교차출마 원칙에 따라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에서 번갈아가며 후보를 지명, 선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윤동섭 현 회장(연세대의료원장)이 대학병원 출신이기 때문에 차기회장은 중소병원 출신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대한병원협회 회장 선출방식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정원 증원 논란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정부가 1월 중에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2025학년도 입학정원 확대 규모를 확정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2000년 의약분업 투쟁 이후 가장 강도 높은 醫-政 충돌이 불가필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없이 추진되고 있는 불합리한 의대정원 증원은 의료체계 붕괴, 국민의료비 폭증 및 건강보험 재정 파탄으로 귀결될 것 이라며, 대통령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의 재고를 요청하는 등 의료계는 대통령의 결단을 기대하
골다공증 골절 환자가 43만4천명으로 20년 동안 4.4배 증가했다. 또 여성이 남성에 비해 3.1배 많았고, 80대에서 가장 많은 31.0%를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하용찬)와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02년부터 2022년까지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 현황’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02년 97,380명에서 2012년 323,806명, 2022년 434,470명으로 20년 동안 446,15%가 증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가 CDISC K3C회장으로서 ‘2023 CDISC KOREA 1st INTERCHANGE’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총 4일간에 걸쳐 교육과정과 메인 컨퍼런스로 나누어 개최됐다. 11~12일에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코넷빌딩에서 교육과정이 진행되었으며, 메인 컨퍼런스는 13~14일에는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란 임상 연구 데이터 표준
대한보건교육사협회 김기수 회장은 2003년 9월 국회입법으로 국가자격에 도입된 보건교육사는 2024년 갑진년 새 해를 맞아, 유전상담(보건교육)사 직무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등 이제 20년을 지나 새로운 기약의 20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김기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 나아가 질병예방을 사명으로 하는 보건교육사는 생명과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이로 인한 보건과 건강증진에 이르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하여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탐색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도태될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보건의료계 어느 직역보다도 전력을 다하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은 2024년은 협회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지난 60년 동안 각 시대에 필요한 건강증진을 실현해 온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방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앞으로 다가올 60년을 향한 새로운 원년으로 삼고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김인원 건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60년 역사를 걸어오는 동안 많은 시련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열정과 끈기로 극복하며 전 세계가 인정하는 기생충박멸의 신화를 이루었고, 누구보다 앞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또 건협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의협은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 전문성 있는 의견을 제시해 나가며,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제도 선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특히 안정적인 진료환경 보장을 위해 의료분쟁 제도개선협의체를 통해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문제를 속도감있게 논의하여 빠른 시일내에 좋은 소식이 들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41대 집행부는 4대 미션에 입각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왔다며, 보건의료계를 갈등과 분열로 이끌었던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27일,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을 방문, 2023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협회 최종현 사무총장은 “결핵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이 된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있다”며, “지금이 사회 전반에서 결핵퇴치에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인 예방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공영홈쇼핑 이종원 경영본부장은 “오늘의 기부가 1만6천명에 달하는 우리나라 신규 결핵환자의 치료와 결핵예방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022년도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란 ▶외부 이해관계자·내부 직원 설문조사(청렴체감도) ▶반부패 개선 노력(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부패실태)을 반영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1~5등급까지 평가하는 체계이다.강중구 원장은 “반부패추진단 운영 및 ‘청렴골든벨’과 같은 청렴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는 등 기관의 청렴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청렴노력도가 전년도 3등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새해 소아보건 의료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내 소아청소년의료과 신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최용재 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하고 소아청소년 보건의료 체계의 허리를 담당하는 협회와 120개 아동병원은 창궐하는 소아 감염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해 주어진 본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2023년은 소아 의료체계 붕괴 속에서도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연관된 의료진의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는 내년 1월 23~26일까지 4일간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2024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보건의료인(의사, 간호사 등), 연구원, 공무원 등 백신관련 업무 종사자와 백신학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백신학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갖춘 백신전문가를 양성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적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또 지난해 1월에 개최한 ‘2023 백신혁신센터 백신바로 알기 시리즈-코로나 19백신의 이론에서 정책까지’ 교육을 보다 심화해 면역학과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불법병원지원금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약사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그동안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최 회장은 대회원 안내를 통해 “의약분업 이후 지역 약국 현장에서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었던 부당한 관행을 근절하게 되었다”며 “이 같은 성과는 8만 회원분들께서 끝까지 관심을 갖고 독려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제 의-약사와 브로커 간 리베이트성 금품 수수행위는 불법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
서울시정시건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33대 정신건강지킴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2005년부터 시작된 정신건강지킴이는 서울시민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언론·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명사를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해 캠페인, 강좌, 콘텐츠 제작 등을 함께하며 정신건강 문화조성 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제33대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된 러닝전도사 안정은 대표는 런더풀 대표이자 달리당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7일 열린 제131차 상임이사회에서 홍순원 대외협력자문위원을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날 임명된 홍순원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 그간의 회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의협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임 홍순원 부회장은 의협 대외협력자문위원으로서의 활동(2021.05.01. ~ 2023.12월 26일자로 마치고, 27일부터 의협 부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26일,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개최된 2023년도 『올해의 연구자상』 시상식에서 ‘은성 의학상’을 시상했다.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과 의과대학이 주최하는 『올해의 연구자상』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중 학문적 발전에 크게 공헌한 교수들의 업적을 기리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2023년도 ‘올해의 연구자상’에는 내과계 10명, 외과계 7명, 기초의학계 5명 등 총 22명이 응모하였으며 대표논문 1편과 관련 논문 3편에 대한 평가와 대학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