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0월 13일에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 '93 Seoul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SICOT '93 학술상은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SICOT(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가 1993년부터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의 논문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그해 발표된 논문의 학술적 기여도를 평가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김성환 교수는 ‘전방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ㆍ진종화 교수가 지난 10월 26~28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2023년 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은 매년 대한내분비학회지(Endocrinology and Metabolism, EnM)에 우수한 논문을 투고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박근규ㆍ진종화 교수는 2022년 대한내분비학회지에 게재한 ‘혈관평활근세포의 증식 또는 이동 억제 효과가 있는 화합물(DN200434)이 혈관평활근세포 이상 증식성질환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류기진 교수가 지난 10월 21일과 28일에 각각 열린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와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류기진 교수는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제33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Tips and Techniques for vNOTES Ovarian Cystectomy: A Comparison of Conventional Laparoscopic vNOTES and Robotic vNOTES Using the SP System’의 연제로 최우수 Surgi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10월 20일 인터켄티네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6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우정현 학술상'을 수상했다.구해원 교수는 파열된 뇌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코일색전술 후 실로스타졸 약제 효과를 분석, 뇌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구해원 교수는 뇌동맥류 파열 후 코일색전술을 시행한 321명을 분석한 결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실로스타졸과 니모디핀을 병행 투여한 그룹이 니모디핀 단독 투여 그룹보다 지주막하출혈 부작용인 ‘뇌혈관 연축’과 ‘지연성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상재홍 교수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상재홍 교수는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성폭력 피해자 증거채취 및 산부인과 진료 지원, 피해자 회복을 위해 적극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2021년 1월 개소해 지금까지 약 2년 10개월간 총 1,380여 명의 경기 서부권역 폭력 피해자를 지원해 왔다. 폭력 피해자 상당수가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으며, 성폭력 피해 증거채취는 360건에 달했다. 특히, 상재홍 교수는 성폭력 피해로 인한 응급 임신중절수술 5명(미성년자
구자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장은 1일,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NO EXIT’ 캠페인은 대국민 대상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본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4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구자군 인천지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불법 마약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대사외과 정윤아 과장이 최근 열린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주관, '추계 국제 비만대사외과 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센터에 근무 중인 전동재 과장과 백보미나 과장은 우수 포스터 상을 받았다.정윤아 과장은 '조절형 위밴드 수술 후 체중 감량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루와이 위우회술과 위소매절제술의 효과 비교'를 주제로 한 연구로 수상했다.연구는 여러 가지 관련 합병증으로 현재 활용되지 않는 수술인 위밴드 수술 후 체중 재증가 및 불충분한 체중 감량을 경험한 환자 군에서 어떤 비만대사수술이 적합한
정모경 차의과학대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전국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정 교수는 전국 40여개 (상급)종합병원 8,164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 특히, 정 교수는 평가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의사 존중 및 예의, 경청, 설명 항목에서 98.84점을 받았다.환자경험 우수 의사 선정은 2021년부터 매월 세마그룹이 위탁해 병원을 경험한 환자들을
정예령 국립암센터 표적치료연구과 연구원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암학회(AOS)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정예령 연구원은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 과제로 진행 중인 ‘한국인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 구축’연구에서 유전 상담 시 사용하는 4개의 가계도 프로그램을 비교ㆍ분석 후 진료에 사용하기 쉬운 가계도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예령 연구원은 “이번 수상은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실제 진료에 활용 가능한 가계도 프로그램을 선정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박재형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상 한국 성인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 발생이 증가한다’는 주제의 논문으로 ‘2023년 대한심장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연구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개체 집단에서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방간지수(Fatty Liver Index, FLI)'와 고혈압 발병과의 관계를 연구했고 지방간지수가 높은 군에서 새로운 고혈압 발생 빈도가 증가됨을 발견했다.박재형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과 고혈압 간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
박준호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교수의 연구가 최근 열린 미국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PSTM 2023)에서 세계 Top25 Posters에 선정됐다.이 연구는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 확대술 후 거대 피브린(Fibrin) 축적’을 주제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과 혼동할 수 있는 유방 보형물 후기 합병증 사례를 최초로 제시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박준호 교수는 “그간 삽입물 주위 소량의 체액을 발견한 사례는 있었으나 유방 확대술 후 8년이 지난 여성 환자의 피하 지방과 실리콘 보형물 캡슐 사이에서 장액과 과량의 섬유소 축적
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최근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ㆍ대한방사선종양학회가 공동 개최한 ‘FARO&KOSRO 2023 학술대회’에서 차기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우 교수는 “FARO는 교육 및 훈련, 임상 실습 및 연구, 국제 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암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ARO)는 대한방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대사외과 전동재 과장이 최근 열린 대한비만학회 주관 '국제 비만·대사증후군 학술대회(ICOMES 2023)'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전동재 과장은 '루와이형 위 우회술과 십이지장 우회술 후 제2형 당뇨 관해율의 비교'를 주제로 한 연구 구연에서 수상했다.연구는 대사수술의 하나로 최근 국내에서 시행이 늘어난 십이지장 우회술의 효과를 루와이형 위 우회술과 비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루와이형 위 우회술은 그 동안 대사수술의 대표적인 술식으로 인정되어 왔지만, 잔위암 가능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었다.전동재 과장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정수호 교수가 여성질환로봇수술 건수 1,000례를 돌파했다.정 교수는 10월 23일 기준 총 1,000건의 로봇수술을 집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지 6년 6개월 만으로 다빈치Xi 로봇수술기 1대를 보유한 전국 36개 병원 산부인과 교수 중 수술 건수가 가장 많다.정수호 교수는 2017년 로봇수술을 시작해 부인과 암수술, 전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자궁부속기절제술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다. 2019년 2월 다빈치Xi 단일 시스템을 보유한 전국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가 ‘2023 대한뇌기능맵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강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뇌 영상을 활용한 뇌 연령 측정, 알츠하이머병 관련 연구를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강성훈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뇌 영상을 통한 퇴행성 뇌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활용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뇌 신경학을 연구하는 의사로서 연구를 기반으로 고통 받는 퇴행성
장진 브래덤재활병원 병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3주년 기념식에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브래덤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으로, 전체 병동의 80% 이상 간호간병 통합재활병동을 운영하고 있다.장진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한 병원생활과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해 안전한 일상 복귀에 도움을 드려 환자 가족의 행복까지 되찾아 주는 아름다운 이 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혁 영남대병원 병리과 교수가 지난 25~27일, The-K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제75차 가을 학술대회에서 대한병리학회 제78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최준혁 교수는 영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Mayo Clinic에서 골종양, 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연부조직종양, Mount Sinai Hospital에서 간병리 연수를 받았으며, 대한병리학회 산하 골 및 연부조직병리연구회 대표와 대한병리학회
강북힘찬병원 진호선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서울 도봉경찰서 황영선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진호선 병원장은 지난 6월 도봉경찰서와 가족 지원 프로그램인 ‘꽃길만~’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도봉구민 및 도봉경찰서 경찰관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지역사회 공헌 등 경찰 행정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장을 받았다.‘꽃길만~’ 프로그램은 도봉구 지역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각 기관별 특성에 맞춰 위기가정의 발굴부터 재발방지, 의료서비스 제공, 정서적 안정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가 지난 10월 26~2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소생의학 연구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소생의학 연구자상’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가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소생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1명의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오재훈 교수는 대한심폐소생협회 기획위원과 다양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생의학 분야에서 지난 10여 년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연구자로서 응급중증환자 진
김대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0월 19~2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김대현 차기회장은 2024년 10월부터 1년간의 임기 동안 신경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김대현 차기회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발전 뿐만 아니라 회원들간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필수 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신경외과학회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