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혁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신경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아시아신경종양학회는 신경종양학 분야를 연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이상의 기초과학자,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종양내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이다. 한편 김세혁 교수는 지난 11월 11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제22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병원장(소화기내과)이 11월 3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주최 ‘2023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배시현 병원장은 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C형 간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정책 제안 및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시현 병원장은 대한간학회 이사장으로서 ‘한국인의 간질환 백서’ 발간과 개정에 참여해 우리나라 C형 간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선별검사 대상을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독지가 민영인 선생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기부식은 지난 11월 29일 고려대 본관에서 민영인 선생을 비롯해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은퇴 후 평온한 삶을 누리고 있는 민영인 선생은 평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간다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 그간 본인의 세세한 이력이나 기부 배경에 대한 설명을 사양한 채 묵묵하게 선행을 이어왔다.지난 2004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신경계 진료 강화를 위해 前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재면 부원장을 초빙했다.12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정재면 전 인제의대 교수는 신경과 전문의로 풍부한 연구실적을 보유한 두통. 어지럼증 진료 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명의다. 그는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두통 환자들에게 ‘위험한 두통’과 ‘’그렇지 않은 두통’으로 감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해 왔다.정재면 박사는 “병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환자를 이해시키며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사의 덕목으로 생각하며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의생명연구센터 이성현 교수가 ‘2023년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나란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의료기술 우수연구’ 부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남가은 교수는 평소 공공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신뢰성 있으며 영향력 있는 자료 제시를 통하여 유병률 및 발생률이 상당하고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인 만성대사질환의 발생 및 예후 위험요인 규명과 고위험군 선별, 관리방안 제시에 기여했다.또 남 교수가 최근 4년 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40여 편에 달하고 가정의학회, 비만학회 등에서 우수
고려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가 2024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달 28일 ‘2023학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정회원을 발표했다. 고대의대에서는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가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선정됐다.선웅 교수는 신경계 발생을 전공한 기초과학자로 신경생물학 분야 국내 대표 연구자로 손꼽힌다. 미토콘드리아 연구, 신경세포 배양법의 고도화, 신경계 오가노이드 수립, 조직투명화 기술 개방 등의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기초 연구와 방법론 연구에 의생명과학과 공학적 접근을 접목하며
인제대 상계백병원 신경과 정승호 신경과 교수가 11월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보건의료기술진흥(R&D)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고령친화 산업 육성 등 5개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진흥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탁월한 연구자에게 시상한다.정승호 교수는 파킨슨병에서 당뇨약을 활용한 신약 재창출 연구 및 파킨슨병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예후 관련 인자에 대한 연구 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의료기술진흥(R&D) 신진 연구 부문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가 초격차 스타트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이번 표창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기업 중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연구개발 추진, 우수한 연구 성과 발표 등을 통해 바이오 산업 부문의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에게 수여되었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로봇 등 신산업분야 기술기반 우수 스타트업 1000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정부 정책 프로젝트다.티움바이오는 프로젝트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의 지요셉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 바이오산업의 날’ 시상식에서 바이오헬스분야 우수 연구자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바이오산업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행사로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이다.에이치이엠파마의 지요셉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머신러닝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등 관련 연구와 사업화에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정진호 교수팀이 지난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0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 16회 한중일 안과학술대회”에서 ‘Precision pulse capsulotomy for continuous curvilinear capsulorhexis during cataract surgery(제1저자 지만 전공의, 교신저자 정진호 교수)’을 주제로 연구 비디오를 발표, ‘세광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정진호 교수팀은 ZEPTO를 통해 펄스에너지를 이용한 수정체전낭원형절개술을 백내장 수술 시 수정체낭원형절개술이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안과 한경은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3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을 수상했다.'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은 최근 2년 간 대한안과학회의 영문 발간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KJO)에 기고한 논문 중 국외 SCI와 SCIE 등재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한 논문의 책임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한경은 교수가 책임저자로 참여해 KJO에 기고한 ‘두 가지 파장간섭 빛간섭단층촬영기와 부분간섭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하용 교수가 최근 11일, 12일에 열린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김하용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김하용 회장은 소아 정형외과 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와 강산 전공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비뇨의학회 제75차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방석환 교수(제1저자), 홍성후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분신절제술의 수술법 제시: inverse technique’라는 주제발표로‘Video Session 2’ 부문에서 수상했다.이번 연구는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신장 부분 절제술에서 새롭고 독창적인 수술법을 소개했다. 단일공 로봇의 특성상 화면을 거꾸로 보아도 술자에게는 방향이 바뀌지 않고 수술할 수 있는 장
박현진 국립암센터 교수(소아청소년암센터장)가 최근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부터 2년.박현진 신임 회장은 “지난 35년간 소아청소년암의 생존율이 많이 향상되었음에도 소아뇌종양의 생존율 향상은 다른 소아청소년암에 비해 저조하다”며 “최신 기법을 바탕으로 한 진단과 다학제적 논의를 거친 최적의 치료법 선택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를 위해 학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박현진 신임 회장은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창립 초기부터 학술이사, 연구기획이사 등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또 2005년부터 9년간
정재우ㆍ문경민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11월 8일~1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136차 추계학술대회(KATRD)에서 ‘융합연구상’을 각각 수상했다.정재우 교수는 ‘천식환자에서 선천성 면역반응의 자극을 통한 담배연기의 천식악화 연구’로 융합연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재우 교수는 “흡연이 ILC3의 증가와 활성화에 기여하여 천식 환자에게 담배연기가 유해함을 확인했으며, 향후 기도 내 ILC3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을 개발한다면 천식 조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경민 교수
고려대의료원 기술사업팀 권현경 팀장이 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2023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갖고, 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고대의료원은 지난해 약 300억원에 이르는 기술이전 실적을 기록했다. 또 매년 350건 이상 특허를 출원했으며 자회사 32개사의 기업가치는 3,850억원으로 연평균 21%이상 고성장중이다.권현경 팀장은 고대의료원과 산하 기관(의대 및 안암·구로·안산병원) 연구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가 지난 11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KINMoS)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갑상선, 부갑상선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회로서 수술 중 반회후두신경, 상후두신경 등을 보존하는 술기에 대해 연구하는 학회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지난 2014년에 창립하여 내년에 10주년을 맞는다.김훈엽 교수는 "학회 창립 1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의술의 고도화와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시작한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 연구팀(김호연, 송관흡, 박새미)이 지난달 7~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FAOPS 2023, 22번째 아시아-오세아니아 연합 주산기 학회(FAOPS 2023)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FAOPS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각국의 산부인과, 소아과 전문의가 주산기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국제 학술대회로 김해중 교수팀은 ‘비숍 점수 vs 질 경유 초음파 지표 : 성공적인 유도 분만을 예측하는 데 무엇이 더 도움이 될 것인가?’를 발표해 수상했다.김 교수팀은 자궁경부의 경도와 길이를 점수로 환산해 유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이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 주최로 열린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 후보자 심의위원회'에서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서울시병원회는 오랜 기간 의료인으로서 근무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점과 서울시병원회 고문으로 병원회와 병원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큰 역할을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동아병원경영대상은 지난 2021년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서울시병원회 송년회 및 병원CEO포럼 행사와 함께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서울의대 김정은 학장이 지난 27일 범국민 마약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NO EXIT 캠페인은 올해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이다.김정은 학장은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교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과 정영도 전남의대 학장을 추천했다.김정은 학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