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결핵병원 치료ㆍ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염기간(약2주~2달) 동안 다른 입소자들과 격리하기 위해 1인실로 전실 또는 다른 의료기관으로의 전원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개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다.이에 질병관리청과 국립결핵병원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한국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사업부(대표 정지영)는 대웅제약과 2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으로 가속화되는 신약 개발(Bridging Human Creativity with Digital Innovation for Drug Discovery)’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머크와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최신 연구 개발 동향과 혁신적인 협업 모델, 차세대 기술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는
중국 질병관리청(NDCPA) 왕 흐셩 청장이 26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지영미 청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면담을 통해 미래 감염병 위협 대응을 위한 양국의 포괄적 협력을 논의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측은 질병 관리 정책, 질병 감시 및 위험평가 등의 공유, 공중보건 위기 대응 및 보건 안보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질병 분야별 정보 공유, 공동연구 수행, 전문가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양 기관장은 질병관리청에서 회담을 갖고 미래 팬데믹 대비ㆍ대응, 주요 감염병 발생 상황, 글로벌 보건 협력 등의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자사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고재무관리자(Chief Financial Officer, CFO) 겸 부사장으로 네하 크리슈나모한(Neha Krishnamohan)을 선임하고, 제니퍼 부시(Jennifer Bush)를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로 임명했다.네하 크리슈나모한 CFO는 듀크 대학에서 의생명 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김장훈 교수가 3월 22~23일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제37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김장훈 교수는 ‘Development of computational prognostic prediction model and identifying featured prognostic factors using multicentered large cohort of patients diagnosed with 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신겸 교수가 24일 열린 ‘부천시 제52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김신겸 교수는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서 권역 내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김 교수는 2017년 전문화된 공공 정신건강 지원체계 확충 노력을 통해 부천시 자살예방센터 및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에 기여했으며, 중증 정신질환자 사회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신보건 서비스 실무자 역량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 부천시
정부는 올해 필수의료 분야에 1조4,000억 원 이상을 집중투자하여 의료개혁 4대 과제 등 그간 발표된 의료개혁 대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25일 오후 2시 2024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필수의료 투자계획 등 건강보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이번 회의에서 심의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은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 안정적 공급체계 및 선순환 구조 마련 등 4대 추진 방향 아래 15대 추진과제ㆍ7
안국약품은 최근 사단법인 사랑광주리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전쟁 피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지역 병원에 2억 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기부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랑광주리와 안국약품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사랑광주리는 오랜 기간 동안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우크라이나 내 전쟁 피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안국약품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의약품을 후원했다.후원 품목으로는 동맥경화용제, 당뇨병제, 고혈압, 항히
최근 치주질환이 당뇨, 동백경화, 심근경색, 호흡기질환, 발기부전 등과 연관이 있거나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는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 입 속에 있는 세균들이 치주염으로 취약해진 잇몸으로 침투해 혈관을 타고 몸을 돌아다니다가 구강이 아닌 다른 곳에 내피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다.사실 치주질환과 발기부전의 관계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발기는 음경 혈관들에 혈류가 모이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치주질환으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몸 속으로 침입하고 음경의 내음부동맥, 총음경동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은 의료 공백 장기화에도 진료 및 응급의료센터를 기존대로 유지하여 국민 안전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25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중앙보훈병원은 30여개 진료과의 외래 진료를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전사적인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환자 안전과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나아가 원내 응급의료센터에서는 국가유공자는 물론, 위급한 응급ㆍ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전문의 위주의 심폐소생술팀를 재편성하는 등 필수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전공의가 진행해온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 가임센터는 지난 24일, 본관 2층 가임센터에서 2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2024 난임 강좌’를 개최했다.이번 난임 강좌는 ‘임신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라는 주제로 연명진 가임센터장이 진행했다. 임신을 준비하는 많은 부부가 궁금해하지만, 제한적인 진료 시간에 다루기는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난임 전문의로서 연구하고 경험한 내용을 공유했다.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엽산과 비타민D, 유산균, 항산화제, DHEA, 오메가3, 아르기닌 등 다양한 영양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
(의)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19일 일본 (의)소우세이카이 메디컬 그룹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한 행정원장을 비롯한 임상시험 관계자는 이날 일본 소우세이카이 산하 후쿠오카 미라이 병원과 하카타 클리닉을 방문해 주요 임상시험 시설을 견학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공유, 우호관계 구축, 인적교류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임상시험센터 육성을 위한 의견 공유 등 상호 협력 발판을 마련했다.일본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가 4월 19~21일 더케이호텔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제1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에서 전문의 부문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제1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를 겸하여 국내외 유수의 의학자 및 보건의료인들이 참가해 일차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강연하고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장이 됐다.박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젊은 여성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젊은 연령 발생 난소암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차의과학대 분당차여성병원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소아응급 진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센터는 경기도 내 유일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24시간 전문의가 진료한다. 백소현 센터장은 코로나 19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등 어려운 사회적 환경에서도 지난 한 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소아응급환자를 진료하며 소아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지역 협력 의료기관 및 소방서에 소아 환자 관련 교육과 훈련은 물론 응급의학과 교수 전원이 ‘소아응급의학 세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조은혜, 곽정면 교수팀이 지난 4월 11~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4회 국제심포지엄(KSERS 2024)’에서 최우수 비디오구연상을 수상했다.조은혜, 곽정면 교수팀은 ‘Stereotactic Pelvic Navigation Surgery with Augmented Reality for Metastectomy in the Mesorectum’이라는 주제로 이미 시행된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이용하여 집도의가 수술 도중 증강현실의 형태로 영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과 ‘부천시장상’을 수상했다.김호중 교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초기,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이 개소한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 환자를 헌신적으로 돌보며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했다.지난해에는 7.8 규모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의료지원 활동을 총괄하며 재난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또, 소아청소년과와의 협조를 통해 괌에서 태어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유엔에스바이오(대표 강원호)는 25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각 사의 특화된 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먼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본 협력에서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개량신약 및 신제제 개선 품목 개발에 특화된 한국유나이티드제
아이젠사이언스와 휴니버스글로벌이 병원 업무 보조 대형언어모델(LLM)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23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젠사이언스의 의료특화 LLM 기술을 휴니버스의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에 적용해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휴니버스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PHIS는 국내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에 도입된 시스템으로, 고려대의료원 상급종합병원 3곳(안암, 구로, 안산병원)에 적용하며 세계 최초 10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에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을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 www.philips.co.kr)는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 의료영상장비 유통전문기업 DK헬스케어(대표: 이준혁)와 함께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필립스는 국내 유수의 병원들과 ‘쇼 사이트’ 병원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를 위한 보다 나은 임상 연구와 진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센텀종합병원은 필립스의 ‘영상진단장비표준센터’로 선정된다. 병원은 설치된 필립스
제이앤피메디가 자사 의료 비즈니스 솔루션 및 네트워킹 역량을 결합한 신사업을 선보이며 침체된 업계 활성화에 앞장선다.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에 신성장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혁신 바이오텍 및 의료기기사 투자 지원사업’에 돌입한다.‘혁신 바이오텍 및 의료기기사 투자 지원사업’은 제이엔피메디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 역량과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과 투자사를 매칭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제이앤피메디가 직접 투자를 집행하며 규모 있는 투자사와의 연결 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