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연구개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여한 기업, 기관, 브랜드를 선정하고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산업 브랜드와 산업 경쟁력 부문으로 나눠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는 충분한 홍보 없이 5월 20일부터 시행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의무화제도는 의료기관 현장에 큰 혼란을 초래할 것 이라며, 충분한 준비가 될 때 시행하고, 본인확인 업무에 대한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다.대개협은 19일,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에 대한 입장’ 성명서를 통해 요양기관 이용 시 본인 식별이 가능한 신분증 확인이 의무화된다며, 추진 배경이나, 목적은 충분히 공감하나 그 내용은 누가 봐도 당연히 정부가 관리하고 책임을 감당할 내용이라고 지적했다.또 과연 5월 20일 시행일에 얼마나 많은 국민이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년 재활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 에티켓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OX 퀴즈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약 200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 이하 동행)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체결식은 지난 18일 동행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최미금 동행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발라당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과 목욕 봉사활
유방암과 흑색종 치료에서 항암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타깃 유전자 단백질이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와 연세의대 유원지 박사ㆍ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박상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MAP3K3 단백질을 억제하면 항암제 내성을 유발하는 단백질 YAP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도 줄어든다고 19일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최신호에 논문으로 발표됐다.그에 따르면 여러 암종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가 최근 심혈관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유럽예방심장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의 부편집장으로 임명됐다.유럽심장학회 공식저널인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IF:8.526)’는 심혈관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이다.정미향 교수는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투고되는 연구 논문들에 대해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고, 부편집장으로서 학술지의
순천향대 구미병원 신경과 최유진 교수 연구팀은 4월 11~18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진행된 AAN(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미국신경과학회) 학술대회에 초청, 연구결과를 발표했다.AAN 학술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경과 학술대회로 미국신경과학회에서 직접 최유진 교수를 초청,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 신경과 의료진 및 연구진들과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도 마련했다.최유진 교수 연구팀은 퇴행성 뇌질환, 특히 루게릭병에서 성상교세포 TDP-43-mediate 신경염증을 글리코겐 합성효소 Kinase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은 4월 19일 누적수술 7만 건, 외래진료 3백만 건을 달성했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95년 개원한 후 2009년 병원으로 승격했고 2011년 국내 최초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개원 당시 개원가에서는 드물게 시행하던 축농증내시경수술을 본격 도입해 2006년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국내 모든 이비인후과에서 관련분야 수술실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런 선도적 수술기법의 도입에 힘입어 개원 5년 만인 2000년 수술 1만 건을 기록한데 이어 2014년 5만 건을 돌파했고, 이번에 7만 건을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40~50대에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30 세대에서 발생하는 '젊은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이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대 당뇨병 환자는 12만 1568명으로 4년 전보다 25.5% 늘었고 같은 기간 20대 유병률은 약 47% 늘어 심각한 증가세를 보였다. 20~30대의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진단되면높은 혈당에 노출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만성 혈관 합병증에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더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준형)는 18일, 도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 26명을 대상으로 ‘PFA(심리적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PFA(심리적응급처치)”교육은 재난 발생 시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을 하기 위한 재난 정신건강 지원 인력의 역량 강화 교육이다.재난심리지원이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개입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회복을 지원하는 활동을 말한다.도내 기초·광역 정신건강복지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17일 원내 스카이비스타에서 부서 주도 감염관리활동 I-STAR 임명식을 가졌다.노지윤 감염관리실장 및 감염관리실 관계자와 I-STAR로 임명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명식은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I-STAR(infection control star)에 대한 의료진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염관리 역량 향상 및 부서 내 주체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통해 의료관련감염을 감소시키고자 기획됐다.이번 I-STAR활동은 2024년 12월까지 진행되며 각팀들이 선정한 주제(▲심혈관계중환자실:
인제대 백병원(이순형 이사장)은 최근 새롭게 도입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인피스(INPHIS)’를 오픈했다.공식명칭인 ‘인피스(Inje Paik Hospital Information System, INPHIS)’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이번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일산백병원 오픈을 시작으로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상계백병원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중앙의료원 4개 병원을 국제표준에 맞춰 단일 의료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해 의료정보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인피스는 삼성SDS Nex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17일 병원 미래의학관에서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순영 병원장과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해 의학적·임상적 정보를 공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임상시험 관련 분야 공동연구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교육 등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협약식에 이어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18일,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신민경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의 예방을 받고 약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최광훈 회장은 “이화약대 개국 동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신민경 회장님과 신임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회원 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여러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약계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에, 신민경 회장은 “이대약대 개국동문회는 우리 사회 속 신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17일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등 재단 주요 관계자들과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이주한 연구부원장, 한형준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분산형 임상시험 기술 등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협력, 임상시험 분야 공동연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
속칭 PA 간호사의 법제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될 전망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한 토론회에 참가가 PA 간호사를 조속히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8일 오후 3시 LW 컨벤션(서울 중구)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필수의료인력인 간호사의 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전공의 이탈에 따른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간호
(사)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는 국제신장암연합(International Kidney Cancer Coalition, 이하 IKCC)의 2024년 국제 컨퍼런스가 2024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21개국 60여 명의 신장암환우회 단체장과 의료진, 대학 교수들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IKCC 국제 컨퍼런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됐다.IKCC 2024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사전 컨퍼런스 세션으로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인근교수가 신
국내 AI 의료 1호 코스닥 상장사 제이엘케이가 뇌졸중 AI 솔루션의 의료 현장 공급 확대를 위한 네이밍 개편에 나섰다.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가 보유 중인 세계 최다인 11개의 전주기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 네이밍을 변경해 의료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의료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JBS 시리즈로 알려진 제이엘케이 솔루션은 이번 개편으로 명칭이 모두 JLK로 변경됐으며, 서브 타이틀이던 01K~10K 등의 솔루션 넘버는 뇌졸중 의료진이 익숙한 DWI, LVO, CTP 등의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개두수술 후 수술부위를 매끄럽게 커버할 수 있는 이식용 인공피부 ‘티슈덤(Tissue Derm)’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티슈덤은 뇌출혈 등으로 인해 두개골을 여는 개두수술 후, 수술 부위를 다시 복원하는 과정에서 수술 부위 중 함몰될 수 있는 부분의 보강 및 재건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수성 이식용 메쉬(Mesh)다.티슈덤은 구조적 우수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티슈덤의 구조는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인 PCL(P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