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냉동 후 해동된 백신 보관기간과 투여 연령에 대해 각각 변경신청했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에 따르면 현재 냉동(-90℃~-60℃) 후 해동한 미개봉 백신은 2℃~8℃에서 최대 5일간 보관할 수 있도록 허가되었으나, 한국화이자제약社는 추가 시험을 통해 최대 31일까지 냉장 보관할 수 있도록 허가변경을 신청했다.16세 이상으로 허가된 투여 연령을 청소년 대상 임상시험을 근거로 12-15세를 투여 연령에 추가하기 위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식약처는 이번 변경신청에 대해 신속 심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가 수입품목 허가됐다.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녹십자가 4월12일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수입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는 mRNA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하고, 이 단백질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24일0시부터 6월13일 24시까지 3주간 현행 유지된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대면(접촉) 면회는 6월1일부터 가능해진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자체는 감염 상황,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2단계 격상 등 탄력적으로 강화조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다만,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대로 유행이 증가하는 경우 운영시간 제한 강화(22시→21시), 2.5단계 격상 등을 검토하게 된다.2단계 지역 유흥시설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임태환)이 근거기반 보건의료 문화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20일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보건의료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전문인력 파견 및 교육,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한 상호 연구인력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양 기관은 현재 ‘한국형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주제로 기획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정책연계 강화를 위한 보의연 역할을 재정립할 계획이다.또 과학적 근거를
코로나19 상황으로 6월까지 일시적으로 허용했던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하태길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은 18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 상황이 큰 변화가 없는 만큼 예단 할 수 없지만 연장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내부적으로 허용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의료계, 제약·바이오 업계, 의료기기 업계 등은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에 필요한 근거 마련을 요구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계 대면 학술대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을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1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4678명(해외유입 8,835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75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197건(확진자 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416건(확진자 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363건, 신규 확진자는 총 561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99명으로 총 12만 4158명(92.19%)이 사회에 북귀했다. 현재 85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13차 회의가 20일 개최됐다.이번 회의에는 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했다.이날 ▴의료기관의 비급여 내역 보고 의무화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안 ▴수술실 CCTV 설치 등을 논의했다.참여 단체들은 환자의 알 권리를 위해 의료기관의 비급여 보고 및 공개제도가 필요하며, 시행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의료기관의 행정적 수용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또 국립대병원 공공성을 강화하기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코백스 화이자 백신) 29만 7000회분이 21일 01시30분 국내 도입된다.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20일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 8000회분(5월 17일), 화이자 백신 43만 8000회분(5월 19일)에 이어 이번 코백스 화이자 백신 도입으로, 이번 주 총 180만 3000회분이 도입된다고 밝혔다.이번 도입으로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총 823만 회분이 도입되고, 상반기 중 1009만 회분이 추가로 도입돼 상반기 1300만 명 예방 접종을 지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개발 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일 디지털 뉴딜의 일환인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는 사업으로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한다.단기적으로는 병원의 디지털 전환 및 환자·의료진 참여를 통해 ‘환자 경험 향상(PE, Patient Empowerment)’을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의료와 디지털 융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20일 권덕철 복지부 장관, 전혜숙 국회의원 등을 비롯, 국내 백신 개발기업, 임상시험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많은 선원들의 목숨을 위협했던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1747년 5월 20일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현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국내 기업은 5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입원환자들의 우울증이 더 심각해 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신질환자 ‘기능평가’ 시행률은 입원시 62.4%, 퇴원 시 60.3%로 나타났다.지속적 재원환자의 입원 일수 중앙값은 135일, 퇴원환자 입원 일수 중앙값은 28일이었으며, 퇴원 후속 치료연계 및 지역사회 복귀 유도를 위해 평가하는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은 66.7%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일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앞으로 의약외품 생산시설을 위생용품 제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제품 제조시설 사용과 관련된 규제의 개선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과 ‘의약품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하고 6월29일까지 의견을 받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3-5월 3차례에 걸쳐 업계 간담회 등을 개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마련한 것이다.의약외품 및 위생용품은 각각의 제조업 허가를 받은 자가 상호 교차 오염의 우려가 없는 경우 의약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일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온라인 민원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연다.‘사이버보안’이란 유·무선 통신을 이용해 개인의료정보 송·수신, 기기 제어,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해킹·정보 유출·오작동 유발 등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설명회는 각 부처 정부지원 의료기기 관련 연구 수행기관 담당자, 기업·연구소·병원 소속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자 등이 대상이다.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소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0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4117명(해외유입 8816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87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520건(확진자 11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39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1373건, 신규 확진자는 총 646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22명으로 총 12만 3659명(92.20%)이 사회 복귀했다. 현
삼성제약의 ‘리아백스주’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 초록이 공개됐다.삼성제약㈜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젬백스앤카엘은 20일 리아백스주 국내 임상 3상 결과가 6월6일 (미국동부표준시, 6월5일) ‘미국종양학회 ASCO 2021’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다고 밝혔다.ASCO는 매년 4만 5000명의 항암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선구적인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회다.이번에 ASCO 홈페이지에 게재된 초록에 따르면, 총 148명의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젬시타빈/카페시타빈과
19일 현재 백신 접종 예약은 총 475만 명이며, 이 가운데 70-74세는 62.4%, 65-69세 54.7%, 60-64세 38.8%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사전 예약 대상자 50% 가량이 예약한 이 같은 현황을 공개하고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므로, 예방접종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13-19일 일주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는 4394명으로 1일 평균 627.7명 확인됐다.이 가운데 수도권 환자는
최근 신설된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가 201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간호인력 처우개선 문제, 교육 내실화 등 역량 향상, 간호인력 수급 문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양정석 초대과장은 1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과가 신설되면서 업무가 상당히 많아졌다”며, “업무의 큰 줄기는 간호사·간호조무사의 처우 개선과 역량강화, 인력수급 문제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간호정책과에는 7명(4급 1명, 5급 3명, 6․7급 3명)의 인력이 참여하게 되며 △간호인력 수급정책의 수립·조정 △간호인력의 양성·관리 △간호
변이 바이러스 247건이 추가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 21.2%(국내 20.1%, 해외 29.1%)였다며, 분석 결과 247건이 추가돼 총 1113건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바이러스 유형별 누적 현황을 보면 영국 변이 90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111건, 브라질 변이 11건, 인도 변이 87건이다.신규 247명에 대한 인지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 52명(내국인 29명, 외국인 23명)은 검역단계(24명), 자가격리 단계(27명), 격리면제자 입국 후 검사(1명)에서 확인됐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전달체계’를 중심으로 현황과 쟁점을 살펴보고 개편 방향과 향후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8일 ‘지역사회통합돌봄 전달체계의 현황과 과제’ 주제로 2021년 제1회 지역사회통합돌봄 2025 비전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양성일 제1차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홍선미 한신대 교수와 김진석 서울여대 교수가 발제했다.홍 교수는 통합돌봄 전달체계의 원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봄철 꽃가루, 미세먼지 때문에 알레르기·비염 관련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이용, 온라인으로 의약품을 해외 구매대행 하겠다고 광고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광고 누리집(사이트) 338곳을 적발, 접속차단 조치했다.적발 사례는 ▲항히스타민제를 포함한 알레르기·비염 의약품 등 판매 광고(94곳) ▲기관지의 가래 제거 등을 목적으로 한 진해거담제 등 판매 광고(156곳) ▲해열·진통·소염 관련 의약품 판매 광고(88곳) 등이다.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 광고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으로 특히,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