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원 외과의사회장>
‘외과학술 페스티벌’인 대한외과의사회 추계연수강좌와 외과 박람회 및 미용박람회가 오는 8월 27-28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일본, 중국, 대만 의료인을 포함 1,5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대한외과의사회(회장 천성원)와 대한외과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2년만에 개최되는 제2회 외과박람회는 전보다 업그레이드하여 ‘외과 페스티벌’이라고 불리울 만큼 대규모 국제행사로 기획됐다.

천성원 외과의사회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침체에 빠진 외과 의료계에 자존감을 되찾아 주고, ‘외과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추계연수강좌와 외과박람회, 미용박람회 등 세가지로 분류 되어 각 분야마다 60여명의 강사진이 200여개 주제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게 된다.

추계연수강좌는 내시경, 내분비 혈관외과, 화상의 최신치료, 소화기 외과, 영양요법 및 각종 검사, TPI와 유방, 코 성형의 최신 경향 등 광범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의료미용협회 임원진이 중국의료의 현재와 미래 주제의 강의와 ‘중국 의료진출을 위한 가이드’ 주제의 특별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외과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는 도수치료, 근골격계 초음파, 소화기 내시경 심화과정 및 Hands-on과정과 더불어 중국, 일본, 대만 및 국내 미용 관계자 1,000여명이 초빙된 미용과정으로 준비됐다.

부스전시장은 외과와 미용으로 나누어 제약 및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등 15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하여 신기술에 대한 시연과 세미나 등을 갖는다.

천성원 외과의사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학술대회와 다르게 해외연자를 초청하여 국제적인 상호교류의 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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