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 KMDIA)는 22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남상희, KBIO)와 공동으로 제13회 KMDIA 정기 워크숍을 개최,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의 의료기기산업 지원 정책 및 산업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기업 중국진출 전략 및 지원 방안(중국 산동성 위하이시 기업유치국)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길라잡이(중국 식의약안전총국) △의료기기산업 정책 방향(보건복지부) △건강보험수가체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그리고 △의료기기 유통구조개선 활동 및 개선(메드트로닉코리아) △유럽 MDR 규정개정 및 ISO 13485:2016 주요 변경사항(BSI Group Korea)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연세대학교 윤영로 교수) △의료인이 바라보는 의료기기혁신(서울아산병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기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를 바로잡고 올바른 유통구조확립 및 유통선진화를 위해 간납업체 문제를 해결하는 법률적·제도적 개선 마련을 추진중인 협회 활동을 공유하고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 지난해 대(對) 중국 의료기기 수출 규모가 3.3억 달러를 달성하고 4년째 흑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중국 규제당국자가 전하는 중국 인허가제도의 설명을 통해 높아가는 중국의 비관세장벽 등 중국시장 진출에 있어 우리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돼 현지 규정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은 “협회는 의료기기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가”며 “의료기기산업을 둘러싼 규제 및 환경을 개선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업계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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