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CSR) 집중 기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6월 전 세계 법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각국 임직원 모두가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동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GSK가 새롭게 시작하는 글로벌 CSR 프로그램인 ‘트렉 포 키즈(Trek for Kids)’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전 세계 GSK 직원들이 직접 후원 기금을 모으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신 개념 기업 사회공헌활동이다.
 
각국에서 모인 656명의 지원자 중 남녀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직원이 최종 선발됐으며 한국 직원은 1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금활동을 통해 각각 4천 파운드를 모으고 회사의 매칭펀드를 통해 인당 총 8천 파운드의 기금을 조성, 추후 오렌지 유나이티드 펀드에 적립될 예정이다. . 
 
이번 트렉 포 키즈에 선발된 GSK 한국법인 직원 송하은 주임은 “첫 테이프를 끊는 프로그램에 투입된 만큼 트렉 포 키즈가 GSK의 대표 CSR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임직원들이 나눔의 가치에 동참한다는 데 직원으로서 참여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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