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의료기기산업의 동반성장을 협력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3일 한·일 양국은 일본 도쿄에서 ‘제1회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을 열고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제약협회가 주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의 정부정책과 품질관리시스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의료기기산업협회 국제교류위원회 김주영 부위원장(GE헬스케어 이사)이 ‘한국의 GMP 규정’을 소개하고 보험위원회 이상수 부위원장(메드트로닉코리아 상무)은 ‘한국의 의료기기 보험제도’, 윤리위원회 백경윤 위원(한국테루모 차장)이‘ 의료기기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부정부패법’에 대해 발표했다.
 
홍순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양국의 협조로 이뤄지는 행사가 앞으로도 많이 개최돼 양국의 시장 접근성 개선과 의료기술 협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기기산업협회는 공동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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