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견일)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뇌졸중환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참석한 사람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을 측정해주는 무료검진과 뇌졸중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이상지 교수), 뇌졸중과 치매의 연관성(신경과 정지향 교수), 뇌졸중 자가진단(신경과 김용재 교수) 등 다양한 강좌와 직접 참여 가능한 시간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한편 이날 밤 6시 부터는 급성기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오픈을 기념해 ‘Trends in Acute Stroke Management’라는 주제로 심포지움도 열렸다.

이날 심포지움은 첫번째 주제 시간에서는 이화의대 신경과 최경규 교수가 좌장으로 ‘뇌졸중 집중치료실 왜 필요한가’ (이화의대 신경과 김용재 교수), ‘연세 stroke unit의 경험’(연세의대 신경과 허지회 교수)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이화의대 신경과 박기덕 교수가 좌장으로 시작된 두번째 시간에서는 ‘한림의료원에서 t-PA 경험’ (한림의대 신경과 이병철 교수), ‘중재방사선치료’ (이화의대! 진단방사선과 임수미 교수), ‘신경초음파의 역할’ (서울의대 신경과 이용석 교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활발한 토론으로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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