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는 1일부로 한국메나리니가 공급하던 습진 치료제(아드반탄크림·연고), 피부진균증 치료제(트라보코트크림, 트라보겐크림), 심상성 여드름 치료제(아젤리아크림) 등 5가지 피부과 질환 제품을 양수하기로 했다. 
 
이번 양수는 지난 2006년 바이엘 그룹 본사 차원에서 진행했던 쉐링(Schering)社의 인수 과정의 일부로 포함된 인텐디스(Intendis)社의 인수를 배경, 국내 인텐디스 제품의 공급사인 한국메나리니의 일부 제품들이 바이엘 코리아로 이관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아젤리아크림을 제외한 각 제품의 코드도 1일부터 새롭게 등재된다.
 
김현철 바이엘 컨슈머헬스 대표는 바이엘 코리아의 피부과 질환 치료제 분야의 포트폴리오가 더 강화됐다고 언급, 회사의 인지도와 탄탄한 마케팅 활동으로 해당 제품들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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