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의장 이성재, 건보공단 이사장)는 17일 오후 2시 공단 대회의실에서 제2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공공부문, 의약품 등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 건강보험청구 투명성 강화, 보건의료기관의 투명경영 실천, 보건의료단체 및 기관의 윤리경영 강화 등 5대 분야로 나눠 13개의 구체적인 추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보건의료분야는 각 단체별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한 것은 협약실천을 위한 참여단체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협의회는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부패관행이 투명사회협약실천을 통해 개선되고 나아가 국민과 사회로부터 윤리적*도덕적으로 신뢰받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단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병협, 약사회, 의협, 치과의사협회, 한방병원협회, 약사회, 한의사회, 화장품협회, 복지부,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수탁검사기관협회,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약품도매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제약협회, 화장품공업협동조합 등 20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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