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는 최근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에서 ‘무서운 당뇨병 예방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이 교수는 최근 ‘당뇨병 전 단계’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어 이들이 알아야 할 사실들에 대해 강의했다.
 
이창범 교수는 체중 감량에서 중요한 것은 근육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줄여야 하는 것이라고 조언하며 당뇨병 전 단계 환자는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해 고지혈증, 고혈압, 고요산혈증 등 여러 질환을 동반하므로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당뇨병 발생의 주요 위험인자로 꼽히는 뱃살비만과 관련해 만약 당뇨병의 가족력을 가진 사람이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 받았다면 바로 고개를 숙여 자기 배를 내려다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뱃살 비만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린다면 당뇨병은 예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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