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가 혁신과 책임을 강조한 새로운 기업 비전을 발표, 인류에게 가장 해결이 시급한 질환을 중심으로 한 6개 핵심 R&D 영역을 소개했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본사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18일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적 혁신 추구를 위한 사업전략, R&D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현동욱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제약기업’이라는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최우선 과제를 혁신의약품 개발 및 이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MSD는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 공중보건학적 영향력이 큰 백신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또 치명적인 질환임에도 아직 의학적 니즈가 충족되지 않은 C형간염과 세균성 감염질환, 알츠하이머 병 영역에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MSD 이머징마켓을 총괄하는 케빈 알리(Kevin Ali) 사장은 MSD의 사업현황 및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회사의 핵심전략을 소개하며 그동안 MSD가 만들어 온 결핵치료제 스트렙토마이신, 스타틴, HPV백신 가다실,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 DPP-4억제제 자누비아 등 ‘첫 번째’라는 의미를 둔 혁신적 치료제 개발애 대해 설명했다.

 

현재 MSD가 보유한 치료제 및 파이프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부담이 높은 상위 20개 질환의 88%를 치료하거나 예방 중이다. 회사는 매년 전체 매출의 15-20%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인류에게 해결이 시급한 질환을 중심으로 한 41개의 후보물질 및 신약이 연구 및 허가 당국의 검토 중에 있다. 

 

케빈 알리 사장은 “혁신을 중심으로 한 MSD의 핵심 전략은 125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변함없다”며 “앞으로도 혁신 의약품을 개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